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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수소에너지고, 신입생 전원에 입학 장학금 지급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3.05 14:42 수정 2026.03.05 14:43

1인당 50만원씩… 지·산·학·마을, 함께 뜻모아 장학기금 조성

수소에너지고등학교(교장 송현진)는 지난 3일 시청각실에서‘2026학년도 입학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외에도 유희태 군수, 윤수봉 도의원, 이경애·이순덕 군의원, 임동빈 삼례읍장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유병수 사무총장을 비롯한 완주수소장학회 이사들과 김종덕 현대자동차동문회장, 박선관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봉동점 회장, 권충기 한솔케미칼 이사, 김수환 정석케미칼 상무 등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협력관계를 맺은 단체와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 신입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이날 성적이나 가정형편에 따른 일부 선발 방식이 아닌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5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지급, “학생 한 명 한 명이 곧 지역의 미래”라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수소에너지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은 입학식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무엇보다 이번 장학금은 지자체와 의회, 기업,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뜻을 모아 조성한 것이어서 지·산·학·마을이 협력한 대표적인 교육 거버넌스 사례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공고히 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져 이목을 끌었다.

송현진 교장은 “입학과 동시에 지역이 학생들을 공식적으로 환영하고 응원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 탐색에 전념하여 지역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에 힘입어 수소에너지 및 미래 전략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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