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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삼례 센스안경원·금강보청기 오상영 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1.09 11:07 수정 2026.01.09 11:08

봉사활동 공로 인정

삼례읍 소재, 센스안경원·금강보청기 오상영 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오상영 원장은 지난 2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5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23년간 이어온 ‘밝은 세상 안경 나눔’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단기간의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직업을 기반으로 한 장기·지속형 봉사가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오 원장은 지난 23년간 삼례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백내장 예방 선글라스와 원·근용 안경을 무상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지원한 안경과 선글라스, 시력보정용 안경은 약 2억 원 상당에 이른다.

↑↑ 오상영 센스안경원·금강보청기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단순히 안경 전달에 그치지 않고, 수혜자들의 시력을 직접 검사한 뒤 맞춤형 안경 제작, 눈 관리 교육, 황반변성·백내장·녹내장 예방 안내까지 병행하며 생활 현장에 밀착된 시력 복지를 실천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사는 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캄보디아 등 해외 취약한 국가에도 근용 안경과선글라스를 전달하며 시력 복지의 범위를 확장했고,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성장기 아동을 위한 안경 지원과 장학금·식료품 나눔도 꾸준히 이어왔다.

이 같은 공로로 재능나눔인증기업 선정, 대한민국 재능나눔 대상, 대한안경사회 표창 등 100여개의 표창과 감사 및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30년 직업 인생과 23년 나눔·봉사의 결실로 풀이된다.

오상영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라기보다, 지난 23년 동안 함께 봉사해 온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묵묵히 응원해 준 지역 주민 모두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눈을 지키는 일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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