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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화산면 우월리~운산리에 위치한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총사업비 292억 원(국·도비 204억 원 포함)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돼 온 지역으로, 최근 2년간 대규모 침수와 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주민 불안이 매우 컸다.
이에 군은 그동안 중앙부처에 신규 사업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해당 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사업을 병행·추진해 왔다.
그 결과, 올해 9월에 ‘2026년 신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사업은 하천 정비 3.62㎞, 교량 재가설 5개소, 토석류 저감시설 6개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토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오는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8.27ha와 건물 8동 등이 하천 범람 등 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고, 하천 통수 능력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춘 하천기반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