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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인구 10만 시대 개막 그리고 전북 4대 도시 진입하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5.12.18 14:57 수정 2025.12.18 14:59

(특집 / 2025년 완주군정 결산)
미래 산업·교육·농정·복지 등 전 분야서 우수성과 거둬
수소산업의 생태계 구축 가속화…피지컬 AI산업 기반 조성
전북 지자체 중 1인당 GRDP 1위 유지… 산단 규모 상위권
귀농귀촌 인구 ‘10년 연속’ 전북 1위… 지방세수, 도내 4위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농어촌 군 지역 중 전국 1위

완주군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전북 4대 도시 ‘군정 대도약의 전환점’으로 기록할 만한 굵직한 성과들을 냈다.

특히 인구 10만 시대를 안정적으로 연착륙시키며 산업·교육·농정·복지 등 전 영역에서 확실한 변화의 흐름을 만든 한 해였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전국 최고 수준의 삶의 질 지표 확보는 군정이 지향해 온 ‘미래행복도시 완주’의 실질적 토대를 공고히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완주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혁신 동력이 될 ‘피지컬 AI 산업 기반 조성’에도 가시적 성과를 만들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피지컬 AI 실증사업을 2025년 핵심사업으로 선정했고, 이서면 일원은 실증 테스트베드와 연구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 완주전주신문

ⓒ 완주전주신문

특히 8월에는 실증·연구 기반 조성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으로 확정되며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이는 완주군이 국내 최초의 피지컬 AI 실증단지 조성이라는 역사적 출발선에 선 것을 의미한다.

지역경제 지표도 완주군의 균형 잡힌 성장세를 뒷받침한다. 2025년 기준 완주군은 전북 기초지자체 중 1인당 GRDP 1위를 유지했고, 수출액과 산단 규모에서도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했다. 지방세수 역시 2025년 9월 기준, 도내 4위를 차지하며 재정 자립 기반을 넓혀갔다.

특히 귀농귀촌 인구는 10년 연속 전북 1위를 이어가며 농촌 공동체의 활력이 살아 있음을 보여줬다.

농업·농촌 분야도 큰 폭의 체감 성과를 냈다. 실제 농민 공익수당이 확대되고, 농업인 복지정책 9종이 한층 강화되며, 농촌 생활 안정성이 높아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전년 대비 대폭 확대돼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고,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이 추진되면서 안정적 노동환경 마련에도 속도를 냈다.

‘가가호호 이동장터’ 역시 주 5일 운영으,로 농촌 식품 사막지대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생활 편의 인프라 확충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다.

실제, 완주군은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전국 13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농어촌 군 지역 중 전국 1위로 선정됐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고 있는 통합 지수로, 완주군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는 또 교육 분야의 획기적 성과가 돋보인 해였다. 군-교육청-대학 협력으로 추진된 ‘완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됐고,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적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정주형 농촌유학’은 학생 수급 불균형과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혁신 모델로 평가받았다.

완주형 아동정책은 유니세프가 선정한 ‘글로벌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5년 하반기 대학협력사업 전담팀을 신설해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강화를 통해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사업 3건에 신규 선정 되는 등 산학연 협력 기반을 넓혔다.

이와 함께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을 유치를 통해 청년, 산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혁신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기틀을 마련했다.

이는 지역 청년 인재가 지역 안에서 학업·취업·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됐다.

완주군의 성과는 외부에서 더욱 확실히 인정받았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30회의 외부기관 수상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8년 연속·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등 다수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가족친화 우수기관 장관상’,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국제관광박람회 마케팅 최우수상’ 등 사회·경제·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미래 10년 전략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인터뷰 / 유희태 완주군수)


↑↑ 유희태 군수
ⓒ 완주전주신문
유희태 완주군수는 2025년을 “완주의 미래 10년을 결정지을 기반을 다진 해”라고 평가했다.

유 군수는 특히 피지컬 AI 산업 실증단지 조성을 완주의 산업지형을 바꾸는 결정적 기회로 보고 있다.

그는 “전북에서 시작되는 피지컬 AI 시대의 주도권을 완주가 확보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향후 지역 경제와 일자리 구조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또 인구 10만 시대를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요소로 교육·정주·농촌 정책을 꼽으며, 귀농귀촌 10년 연속 전북 1위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을 완주의 대표적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지역 안에서 제공하는 도시가 되어야 인구가 모인다”는 철학을 거듭 강조했다.

농정 분야의 성과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대해서는 “농촌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는 정책이 결국 가장 큰 만족을 준다”며, 이동장터·상수도 공급 확대·농업인 복지 강화 등을 대표적 주민 체감 행정으로 꼽았다.

끝으로 유 군수는 “2025년은 기초를 다진 해였다면, 2026년은 완주가 도약을 실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10년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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