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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10년째 음독자살 0%”… 완주군 농약안전보관함 성과 공유

원제연 기자 입력 2025.12.18 14:26 수정 2025.12.18 14:27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급사업 평가대회 개최… 최우수 마을 선정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 마음사랑병원 진료과장)는 지난 3일 완주군보건소 3층 강당에서 ‘2025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과 완주군 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 받은 56개 마을의 이장 및 생명지킴이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농약안전보관함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이면 신정마을(이장 이상중) △고산면 원산마을(이장 구본대) △고산면 오산마을(이장 임종교) △소양면 용연마을(이장 한보현) △고산면 자포마을(이장 김종현) 등 5개 마을을 최우수 마을로 선정·시상했다.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평가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평가대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상관면 신흥마을(이장 남성희) △봉동읍 고천마을(이장 오희구) △삼례읍 신풍마을(이장 최병용) △고산면 안남마을(이장 유병덕) △이서면 원금평마을(이장 김만배)이 우수마을, △용진읍 지동마을(이장 이춘기) △고산면 상삼마을(이장 이수연) △봉동읍 은상마을(이장 김재만) △용진읍 부평마을(이장 권이정) △경천면 구재마을(이장 장종혁)이 장려마을로 각각 선정됐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은 “오늘 나눈 경험과 지혜가 마을지킴 프로젝트를 한층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농약 안전관리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약안전보관함은 현재까지 완주군 50개 마을 1,583가구에 보급됐으며, 보급 기간 동안 음독자살률 0%를 유지해 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보급마을 주민 83%가 “농약사고와 음독자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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