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완주문인협회, ‘제6회 완주문학제’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5.11.20 11:06 수정 2025.11.20 11:07

‘완주에 물들다’주제… 시낭송·공연 펼쳐져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완주지회(회장 전일환. 이하 완주예총) 산하 문인협회 완주지부(회장 강지애. 이하 완주문인협회)는 지난 16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완주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제6회 완주문학제’를 개최했다.

유미숙 여원시낭송연구회장이 연출, 공연시낭송 형식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강지애 회장을 비롯한 완주문인협회 회원, 전일환 완주예총회장과 산하 협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유희태 군수와 이강한 광복회 전북지부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먼저 1부 개회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 및 내빈소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지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레미 드 구르몽의 ‘낙엽’이란 시가 와 닿는 만추 속에서 ‘제6회 완주문학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행사를 계기로 완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힐링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완주지회 산하 문인협회 완주지회가 완주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제6회 완주문학제를 개최했다.
ⓒ 완주전주신문

내빈 축사를 끝으로 1부 개회식이 마무리 되고, 이어진 2부 공연은 ▲광복80주년 기념 헌시-웅치, 승리의 함성을 듣다(강지애) ▲노동의 혼(황석현) ▲달개비아재비 종이꽃(이영화) 등 완주 문인들이 쓴 감성 충만한 시를 각각 추미례, 유미숙, 국중년, 전명옥 등 낭송가들이 아름답게 옷 입혔다.

또한 박동일·최교성·윤재훈(노래), 유원태·주현영(춤), 여원국악단(연주) 등이 무대에 올라 완주문인들의 문학작품을 다양하고 색다르게 표현,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함께 이루다(낭송)를 비롯 유현순·여원싱어즈(노래), 진호범(색소폰 연주) 등이 출연, 즐거움을 배가 시켰고, 완주에버그린콰이어 합창단(지휘- 강연모, 반주-양희진)의 멋진 하모니까지 곁들여져 완주문학제의 밤의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올해 문학제에서는 완주문인협회 회원들이 완주를 지켜온 경로당 어르신들의 애환과 삶의 이야기를 직접 취재해 「완주의 뒤안을 걷다」라는 책을 발간, 관객들에게 선보여 깊은 울림을 줬다.

이에 대해 유희태 군수는 “완주의 뿌리를 문학으로 기록한 뜻깊은 작업으로,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 스무 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완주의 역사와 정서를 아름답게 되새기는 귀중한 성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