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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국가중요농업 시스템의 과학적 고찰’ 과학기술포럼 열려

원제연 기자 입력 2025.11.13 11:11 수정 2025.11.13 11:12

완주생강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앞서 다양한 의견 수렴

전북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부와 전북대학교는 지난 6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국가중요농업 시스템의 과학적 고찰’이란 제목의 ‘2025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로 지정된 완주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준비에 앞서 전문가들과 관련 단체, 지역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추후 설계에 반영코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유평기 농촌지원과장, 이민철 위원장을 비롯한 (사)완주생강 전통시스템보존위원회 위원들과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윤원근 회장·박윤호 부회장, 이양수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오수민 혜윰문화유산진흥원 원장, 김규남 전북지역학연구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에 적극 나선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원, 그리고 경희대를 중심으로 서울지역 대학생으로 구성, 지난 1년간 보존회와 함께 전통농법으로 생강을 재배한 뒤, 관련 내용을 서울 등 여러 지역에 소개한 사회적협동조합 녹원의 조합원들도 참석해 세계중요농업 유산 등재에 힘을 보탰다.

↑↑ 국가중요농업 시스템의 과학적 고찰이란 제목의 과학기술 포럼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먼저, 포럼은 최장혁 완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양수 교수를 좌장으로 오수민 혜움문화유산진흥원장과 김규남 전북지역학연구소장이 각각 ‘생강굴의 건축적 특징’과 ‘완주 시앙의 역사적 여행’을 주제로, 지역적 특성과 생강굴 형성 배경,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시앙의 유래와 역사성에 대해 설명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윤원근 회장과 박윤호 부회장, 성중기 완주군의원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후 장소를 이동, 전통농법공동경작지 현장을 답사하고, 시앙 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포럼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최장혁 완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럼이 완주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를 위해 완주생강 전통시스템보존회를 비롯해 지역의 농가, 대학교와 행정, 의회가 관심을 갖고,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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