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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봉동초 총동문회, 개교 100주년 기념 첫 ‘한마음대회’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5.11.06 14:34 수정 2025.11.06 14:35

졸업생 120여 명 참석…동문 간 우호증진 및 화합 다져

“노령산맥 뻗어 내려 뒤에 봉실산..(중략) 천 년 만년 빛 나거라 우리 봉동교~.”

11월의 첫날, 봉동초등학교(교장 장남덕)대강당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졸업생들이 모여 부르는 우렁찬 교가 소리가 깊은 울림을 주며 학창시절의 옛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1일 봉동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용대. 35회)는 모교 대강당과 완주군민간협력센터에서 ‘제1회 한마음 대회’를 열고, 개교 100주년을 자축하며, 동문 선후배간 우호증진 및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이용대 회장과 이상준 부회장(39회), 이용국 사무국장(43회)을 비롯한 총동문회 임원 및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먼저 기념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오전 11시 11분부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기수별 소개, 대회사, 축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 봉동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제1회 한마음대회를 열고 개교 100주년 자축과 함께 동문 선후배간 우호증진 및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사진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기념식에서는 총동문회가 후배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기념식이 마무리되고, 이어 최영옥 교감의 안내로 모교 탐방이 이뤄졌는데, 동문회원들은 개교 101주년이 넘는 시간만큼이나 많이 변화한 교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모교 탐방 이후에는 장소를 완주군민간협력센터로 옮겨,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눈 뒤, 2부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그간의 안부를 묻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많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화합한마당에서는 푸짐한 경품 추첨 시간도 곁들여져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실제 이용대 회장이 2천만 원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주)아폴로산업에서 생산하는 50여 점의 제품을 경품으로 내놓은 것을 비롯해 각 졸업 기수별 후원금과 화장지, 편강, 음료 등 다양한 경품이 더해지면서 행사를 더욱 더 풍성하게 치렀다.

이용대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봉동초는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명문학교로 성장했다”며 “많이 늦었지만 처음으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뜻 깊고, 역사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더욱 활발해지고, 협력과 상생의 네트워크가 굳건히 다져지길 바란다”며 “우리 총동문회가 후배들이 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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