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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중화요리 전문점 사천향 ‘생강짬뽕’, 이순신 축제서 큰 인기

원제연 기자 입력 2025.11.06 14:33 수정 2025.11.06 14:34

‘이순신 해신 짬뽕’으로 깜짝 변신, 심사위원 ‘호평’
김영진 대표,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품구성상’ 수상

봉동읍 소재, 중화요리 전문점 사천향 김영진(53) 대표가 봉동 지역 특산물인 생강을 활용해 개발한 ‘생강짬뽕’이 최근 서울의 한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김 대표는 아들 의현(14. 고산중1)군과 함께 지난 달 25일 서울 중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터 인근에서 열린 ‘2025 이순신축제’의 경연 프로그램 ‘이순신 밥상 요리 상품화 대회’에 참가했다.

앞서 대회를 주최한 서울중구상권발전소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요리 상품 개발을 위해 공모했는데, 그 결과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사천향을 포함해 전국 2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 이순신 밥상 요리 상품 대회에서 상품구성상을 수상한 김영진 대표와 아들 의현 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김 대표는 사천향의 대표 메뉴인 ‘생강짬뽕’에다 미역과 파채를 활용, 일명 ‘이순신 해신 짬뽕’으로, 이름 붙여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미역은 이순신 장군의 ‘탄생’을 의미하고, 파채는 대파를 잘게 썰어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펼치는 파도치는 ‘바다’의 모습을 담았단다.

이날 김 대표와 아들 의현군이 함께 만든 ‘이순신 해신짬뽕’은 얼큰하고, 개운한 맛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상품구성상’을 수상했다. 특히 의현 군은 이번 대회에서 최연소자로 참가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다.

김영진 대표는 “생강짬뽕으로 완주의 맛을 조금이나마 알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흔들림 없이 열심히 대회에 임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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