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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 심뇌혈관 질환 주의하세요”

원제연 기자 입력 2025.10.31 11:22 수정 2025.10.31 11:22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 실시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순환기계(심·뇌혈관 등) 질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에 나섰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34.7명이며, 심장질환(65.7명), 뇌혈관 질환(48.2명), 고혈압성 질환(16.1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사망률도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국내 전체 사망 원인 중 순환계통 질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증상을 보면 심혈관 질환의 경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 현기증 등이 나타나며, 통증이 어깨·등·턱 등으로 확산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뇌혈관 질환은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안면마비),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편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가 호흡하기 편한 자세(상체를 비스듬히 일으킨 반좌위)를 유지하며,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야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누구에게나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구하는 만큼, 평소 대처법을 숙지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순환기계 질환의 조기 발견과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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