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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FC, 경북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 U14·U15 ‘동반 우승’쾌거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9.12 11:03 수정 2025.09.12 11:04

금석배 이어 올해 두 번째 ‘더블 크라운’달성
한국 중등 축구사 ‘한 획’…완주 위상 높아져

완주FC(대표 겸 감독 강일찬)가 ‘U14·U15 동반 우승’이라는 대위업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중등 축구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완주FC는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에 참가, 이 같은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전국에서 총 129개 팀(U15 64팀, U14 65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를 마친 결과, 완주FC는 U15팀과 U14팀이 각각 백호그룹과 청룡그룹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U14’와 ‘U15’ 두 부문을 모두 제패한 것으로, 고학년과 저학년이 나란히 동반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 완주FC가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에서 U14·U15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올해 초 금석배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 마저 동반 석권하며 이른 바 ‘더블 크라운’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무엇보다 동반 우승 달성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같은 기록을 세운 것은 완주 축구 역사는 물론 한국 중등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성과로 평가된다.

더욱이 대도시가 아닌 군 단위 작은 클럽이 전국 무대에서 잇달아 두각을 나타내면서, 완주군이 ‘작지만 강한 축구도시’라는 닉네임을 얻고, 스포츠 위상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강일찬 완주FC 대표 겸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데에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유희태 군수님의 전폭적인 지원,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이병관 완주군축구협회장 등의 관심과 격려가 합쳐져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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