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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물림 사고, 9월 집중 발생…완주소방서, 안전수칙 준수 당부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9.12 10:23 수정 2025.09.12 11:34

3년간(’23~’25) 7~9월 도내 뱀물림 환자 95건 발생
작업 시 긴 소매와 발목 덮는 옷, 장화 등 착용해야

뱀물림 사고가 많은 9월을 맞아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가 등산객과 농작업 종사자들에게 사고 예방과 함께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전북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7월~9월 동안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뱀물림 환자 건수는 총 9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을철로 접어드는 9월에도 뱀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 완주전주신문

뱀물림 사고 예방법으로는 ▲풀숲에서 맨발이거나 샌들 착용금지 ▲많은 비가 온 후 밤에 이동 시 불빛으로 길을 비추고, 막대기로 앞길을 두드리며 걷기 ▲집 마당과 담장 안팎에 무성한 풀 제거 ▲나뭇가지가 집에 닿아 있는 경우 자르기 ▲개구리 등 양서류가 살 수 있는 연못 걸을 시 주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긴 소매와 발목을 덮는 옷, 장화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뱀에 물린 경우에는 물린 부위를 심장 쪽으로 5~10cm 떨어진 곳을 묶고, 119에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뱀물림은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큰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9월에도 산과 들에서 활동할 때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만일의 경우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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