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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비봉면, 또다시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9.12 10:09 수정 2025.09.12 10:10

행정복지센터 앞에 쌀 6포대 놓고 사라져

비봉면에 또다시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남긴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점심 무렵,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20kg 쌀 6포대가 조용히 놓여 있었다.

쌀 포대에는 “양이 많지는 않지만, 어려운 사람·배고픈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는 손 편지가 붙어 있었다.

↑↑ 비봉면에 또다시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갔다. 사진은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쌓여있는 쌀 포대와 손편지(원안 사진).
ⓒ 완주전주신문

비봉면에는 지난 봄에도 같은 기부자가 20kg 쌀 23포대를 두고 간 적이 있다. 그때도 기부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큰 위로와 희망이 됐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비봉면에 보내주신 소중한 나눔의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비봉면은 이번에 기부받은 쌀을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천사의 온정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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