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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속도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9.04 16:58 수정 2025.09.04 16:59

천변레포츠공원 발주… 봉동 씨름공원 이어 19개 사업 순차 추진

완주군이 추진 중인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이 지난 4월 봉동 씨름공원 조성사업 발주에 이어 이번에 천변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을 발주하며 19개 사업의 순차적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변레포츠공원 조성사업은 봉동 구만리 일원 6만 제곱미터 부지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짓는 것이다.

이번 발주 사업은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기존 친수지구로 지정돼 있던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봉동 씨름공원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이뤄지면서 사업의 연속성과 체계적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 친수지구로 지정·관리되어 온 봉동 씨름공원과 천변레포츠공원을 우선 검토해 실시설계용역과 전북지방환경청 협의 등을 신속하게 진행해 왔는데, 두 사업 모두 발주가 완료되면서 만경강 친수문화공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은 유희태 군수의 3대 군정목표 중 하나인 ‘만경강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국가하천인 만경강 완주 구간 내 삼례, 봉동, 용진, 고산 등 4개 권역에 걸쳐 2032년까지 총 291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 42개 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군은 2023년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봉동 권역의 우선순위 사업들부터 체계적으로 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 전반에 걸쳐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를 운영하며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업과 전문가 자문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향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권역별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만경강 일대를 문화·관광·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봉동 씨름공원에 이어 천변레포츠공원까지 연이은 착공으로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19개 사업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만경강을 완주군을 넘어 전국에서 각광받는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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