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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 5일 개막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7.03 18:34 수정 2025.07.03 18:34

6일까지 대아천 계곡에서… 수영장·슬라이더·물난타·버블쇼 등 다채

올해로 3회째 맞는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동상면 대아천 계곡(동상면 대아수목로 379-4)에서 열린다.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는 지역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1~2회에는 운장산 계곡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주민 공청회와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대아천 계곡으로 옮겼다.

ⓒ 완주전주신문

올해는 자연 속에서 맘껏 놀 수 있는 수영장과 슬라이더는 물론 물난타, 버블쇼, 물 관련 게임 등이 준비돼 아이나 어른 누구나 참여하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탄생시킨 축제 캐릭터 ‘동상이’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동상이’는 동상면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과 동상계곡의 시원한 물을 착안해 만든 것으로, 캐릭터를 통해 물소리 축제의 독특한 매력을 한층 알릴 계획이다.

유경태 축제추진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물소리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있다. 올해는 장소로 변경하고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준비한 만큼,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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