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읍면소식

삼례읍, 사랑 드리미(米) 모내기 행사 열어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6.26 18:27 수정 2025.06.26 18:28

올해로 2년째…삼례읍 관내 6개 기관단체 100여 명 참여
가을 수확 후, 연말에 홀몸 노인 세대 등 소외계층 전달

삼례읍(읍장 유원옥)은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회 사랑 드리미(米)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드리미 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새마을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번영회, 농협 등 삼례읍 관내 6개 기관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삼례읍이 제2회 사랑 드리미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모내기 행사를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사랑 드리미(米) 모내기 행사는 지난 해부터 실시했다.

올해는 총 1,692평 규모의 논에 모를 심었는데, 가을에 벼를 수확한 뒤, 연말에 홀몸노인 세대,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심은 벼가 온 삼례를 황금빛으로 물들일 만큼 풍년이 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눔과 배려가 살아있는 삼례읍, 더불어 사는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