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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2025년 완주군 효도대상 시상식’ 성료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6.26 18:16 수정 2025.06.26 18:17

완주군 주최·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 주관… 효행인 등 48명 표창장 수여

완주군이 주최,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회장 안우현)가 주관한 ‘2025년 완주군 효도대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가 지난 20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가족과 이웃을 위해 모범적인 효행을 실천한 주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에서는 ▲효행인 13명 ▲장한 아버지 13명 ▲장한 어머니 13명 ▲완주경찰서장 표창 2명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표창 2명 ▲효사랑실천협의회 감사장 3명 ▲전북연합신문사 표창 2명 등 총 48명이 각계 기관장들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 2025년 완주군 효도대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오상영 센스안경원 대표(금강보청기 삼례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군내 초·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먼저, 1부에서는 대한국악협회 완주지부가 주관, 난타를 비롯 판소리, 북춤, 민요, 무용, 장구, 가요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2부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완주지회 회원들이 색소폰 연주와 민요 메들리로 흥을 돋웠다.

안우연 회장은 “효는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인류의 도리이자 가정의 근본”이라며 “오늘 이 뜻 깊은 자리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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