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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기주도형 봉사동아리 ‘청청쉬어’운영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6.26 17:56 수정 2025.06.26 17:57

실용적인 수어 표현 배우고 공유 목적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자기주도형 봉사동아리 ‘청청쉬어’를 운영한다.

‘청청쉬어’는 ‘청소년이 청소년에게 알려주는 쉬운 수어’라는 의미로, 수어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어 표현을 배우고 공유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자기주도형 봉사동아리 ‘청청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수어 교육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단순히 수어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 기획부터 실습,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워 또래 청소년에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정선 관장은 “청소년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배운 것을 또래와 지역사회에 나누는 구조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며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완주군이 시행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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