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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도서관사업소, 농번기 책 대신 ‘호미’ 들었다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6.05 12:20 수정 2025.06.05 12:20

화산면 매실 농가 찾아 수확·밭 정돈 등 일손 보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화산면 매실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 사업소 직원 15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매실을 수확하고 매실 밭을 정돈하는 작업을 펼쳤다.

ⓒ 완주전주신문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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