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면, 어려운 이웃 위한 ‘열무김치 나눔’전개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5.29 14:19 수정 2025.05.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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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접 담가 50가구 전달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은아 면장·전호순)는 지난 19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바쁜 일과를 뒤로 미루고, 전날부터 한데 모여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제철 반찬 열무를 손질했고, 행사 당일에는 김치를 담근 뒤, 포장과 배달까지 직접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 위원이 농사지은 열무를 선뜻 기부, 나눔의 의미를 더해줬다.

↑↑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밑반찬 준비 후 기념촬영 모습.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담은 열무김치 한 통이 건강과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밑반찬 나눔 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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