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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김일천 삼호정밀 회장, 통 큰 기부 화제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5.16 10:35 수정 2025.05.16 10:36

장애인 체육진흥 기금 500만원 쾌척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후원 ‘훈훈’

김일천 삼호정밀 회장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완주군청을 찾아 유희태 군수에게 장애인 체육진흥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한 것.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완주군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완주군파크골프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완주군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일천 회장은 “평소 장애인 체육에 관심이 많았다”며“적은 액수지만 완주군 장애인 체육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일천 삼호정밀 회장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유희태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일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호정밀은 완주산단과 부산에 위치, 육군 지상 장비(전차, 자주포, 특수무기)의 정비유지에 사용되는 금속가공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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