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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우리 집 안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5.01 14:18 수정 2025.05.01 14:18

완주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구매 체계 운영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구매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지난 28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개로 구성되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조기 대피에 큰 역할을 한다.

특히 단독·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등에는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나, 구입 경로와 설치 방법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여전히 설치율은 낮은 편이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관내 주민들이 소방서를 통해 손쉽게 소화기와 감지기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설치와 사용법에 대한 안내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초기 대응이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안전장비”라며, “구입부터 설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화재 예방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병행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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