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소재 생강짬뽕으로 유명한 중화요리 전문점 사천향(대표 김영진)이 개업 10주년을 맞아 개최한‘서로 돌봄 프리마켓’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천향 앞마당에서 펼져진 이번 행사는 사천향 김영진 대표가 개업 이후 10년 동안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하게 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받은 사랑과 관심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저 출산,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로돌봄’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봉동 지역에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행사 취지에 담았다.
이날 행사는 평소 김 대표가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왔던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시소(대표 이진호)·하리(대표 김다솜) 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봉동지역아동센터, 시소 다함께돌봄센터(대표 이미양) 등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사물놀이와 댄스, 학부모와 교사들의 플루트 연주, 난타,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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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읍에 소재한 사천향(대표 김영진·원안사진)이 개업 10주년 맞이 서로돌봄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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