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회에 걸쳐 용진읍 SJ산림문화복합센터 3층 산림체험관에서 관내 봉동지역아동센터와 익산 즐거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식물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문화 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다육이를 반려식물로 입양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식물체험 외에도 완주군산림조합은 향후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숲, 놀이, 목공, 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 완주군산림조합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식물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은 식물체험교실 체험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임필환 조합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서 숲과 함께 자라나는 희망을 보았다”며 “앞으로 우리 완주군산림조합은 지역주민은 물론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산림조합은 지난 해 11월 완주행정복합타운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SJ산림문화복합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산림경영지도는 물론 산주 및 임업인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임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