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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채워가는 미술관’ 누에 비단길 4월 1일 개관

김성오 기자 입력 2025.04.10 11:46 수정 2025.04.10 11:47

어린이 위한 새 시즌 오픈… 김형관 작가, 빨·주·노·초·파 콘셉트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어린이를 위한 ‘채워가는 미술관’이 지난 1일 새 시즌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누에와 비단(실크)’을 주제로, 자연의 누에가 인간에게 주는 선물을 실로 형상화해 비단길을 만들어가는 공감 예술이 콘셉트다. 

 

참여한 김형관 작가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의 테이프가 이어져, 환상적인 비단길의 공간을 생성한다. 

↑↑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어린이를 위한 채워가는 미술관이 새 시즌을 선보였다. 사진은 김형관 작가와 작품.
ⓒ 완주전주신문

이 비단길은 ‘다양성의 사잇길’, 그리고 현재의 시공간을 넘어 미래와 과거로 우리를 연결해주는 상상의 공간이다.

 

이처럼 누에 비단길은 관람자가 직접 바닥과 벽면에 기존 작가의 작품을 연결해 채워간다. 

 

참여 방법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누리집의 어린이 예약(사전 예약제)을 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63-246-3951)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누에 관계자는 “누에가 운영하는 ‘채워가는 미술관’은 어린이 참여형 기획전을 운영한다”며 “예술가와 어린이가 교감하며 함께 작품을 완성해가는 독특한 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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