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체육/아동청소년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대학 개강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4.10 11:44 수정 2025.04.10 11:46

올해로 42회째… 건강체조·교통안전·시사 등 프로그램 마련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회장 김영기) 부설 완주노인대학(학장 남상훈) 개강식이 지난 1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유희태 군수, 유의식 의장이 참석해 어르신의 첫 걸음을 축하·응원했다. 

 

올해로 제42회째 맞는 완주노인대학은 노인 세대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입학한 노인대학생 80명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에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씩 각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댛삭이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개강식에서 유희태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올해의 경우 건강체조를 비롯 교통안전, 시사, 저명인사 특강 등이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은 물론 나아가 건강한 노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훈 완주노인대학장은 “완주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 향상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며 “즐거운 여가활동과 함께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더불어 경로당 기능보강, 스마트 경로당 사업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