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풋살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를 진행, 호응을 얻었다.

이달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팀워크 향상을 통한 지역 내 청소년 간 교류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풋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함으로써 진로·직업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경기 참여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이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풋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아동들이 풋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첫날인 지난 5일에는 기본적인 풋살 규칙과 기술을 익힌 후, 팀을 나눠 친선경기를 했다.참가 청소년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는 등 시종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최정선 관장은 “풋살 활동 외에 앞으로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함께 차차차!’ 풋살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활동팀(063-262-79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