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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삼례읍, 청소년들의 꿈과 학업 응원하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4.03 10:16 수정 2025.04.03 10:16

지사협, 한냇물 장학금 수여… 청소년 특화사업 일환
올해로 5년째 …중·고등학생 7명에게 300만 원 지급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읍장·오상영)는 지난 달 2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한냇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중·고등학생 7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추진하는 ‘한냇물 장학금 수여식’은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학업을 응원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도 한냇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각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학생에게는 해당학교 졸업 시까지 매년 1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졸업생 발생 등으로 4명의 신규 학생이 새롭게 선정됐다.

오상영 공동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고등학생에게는 52만 5,000원, 중학생에게는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지역 내 복지 향상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더욱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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