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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봉동농협, ‘위민여천(爲民如天)’다짐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3.27 14:56 수정 2025.03.27 02:56

“농민 위하기를 하늘같이 하겠습니다”
종합청사 완공 후 ‘첫 운영공개 및 좌담회’ 대회의실에서 3일 간 개최
김운회 조합장 “지역사회와 농업인들로부터 신뢰받는 조합 되겠다”밝혀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종합청사 준공 후 첫 ‘운영공개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봉동농협은 각 영농회에서 약 3주에 걸쳐 운영공개 및 좌담회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250석 이상의 규모를 갖춘 종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게 돼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원탁 테이블에 둘러 앉아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대형 LED스크린을 보며 회의에 참여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조합장 인사, 농협 사업 소개(운영 공개), 동영상 시청, 조합장과의 대화, 직원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됐고, 이후 점심식사를 나누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종덕 상임이사가 봉동농협의 2024년도 신용·경제사업 실적, 재무, 잉여금 배당, 이용실적배당과 사업준비금 적립 등의 현황을 보고했고, 올해 추진하는 사업, 알아두면 유용한 조합 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조합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 봉동농협이 종합청사 준공 후 첫 운영공개 및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운영공개 및 좌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 운영 공개와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함으로써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조합장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농협 사업 관련, 평소 조합원들의 궁금한 점과 건의사항에 대해 김운회 조합장이 이해하기 쉽게 명쾌하게 답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운회 조합장은“지난 해 봉동농협은 조합원님들의 굳건한 신뢰와 성원 속에서 종합청사를 준공하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2025년도에는 조합원님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와 농업인들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운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 단상위로 나와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며 2025년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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