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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새마을회관에 작은도서관 들어선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3.06 16:55 수정 2025.03.06 04:55

완주군-(사)완주군새마을회, 작은도서관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완주군새마을회관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지난 달 24일 완주군은 (사)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와 ‘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구생회 완주군새마을회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완주군새마을회는 새마을회관의 2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완주군은 해당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조성·운영한다는 것이 골자다.
↑↑ 완주군새마을회관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사진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이번 협약이 완주군이 현재 지역주민들의 독서쉼터이자 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50개 육성’ 프로젝트에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유희태 군수는 “작은도서관 50개 육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터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께는 평생학습 장이 되고, 모든 군민이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쉼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생회 회장은 “뜻 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오늘 맺은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 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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