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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로컬푸드 인증수수료 50% 인하”

원제연 기자 입력 2025.02.27 14:58 수정 2025.02.27 02:58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도 할인… 인증 농업인은 모든 작물 무료

완주군이 올해 1월부터 완주로컬푸드 인증수수료를 8만 7,000원에서 4만 3,500원으로 50% 인하했다.

인증수수료는 완주로컬푸드 인증을 받는 데 소요되는 비용으로,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분석 의뢰에 관한 조례」에 의한다.

완주군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농업인은 인증을 사용하는 2년 동안 출하 전 단계에서 모든 작물에 대해 무료로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 완주군이 완주로컬푸드 인증수수료를 50% 인하했다. 사진은 완주로컬푸드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
ⓒ 완주전주신문

관내 농업인 중 완주로컬푸드 인증을 받지 않고 잔류농약 분석을 의뢰하는 경우에도 기존 분석수수료의 50% 할인된 8만 7,000원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로컬푸드 인증 비용이 인하된 만큼 더 많은 농업인이 로컬푸드 인증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인증을 받지 않은 농업인도 출하 전 잔류농약이 의심된다면 분석을 받고 안전한 농산물만을 출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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