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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돌봄센터 아동 한 자리에 모였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4.12.13 09:48 수정 2024.12.13 09:48

연합 운동회 개최… 8개소 아동·학부모·종사자 200여 명 참여

완주군 내 돌봄센터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7일 완주군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장 이호연)는 완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즐거운 놀이터’를 주제로, 완주군 내 8개 돌봄센터 아동·학부모·종사자 200여 명히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큰 공 굴리기, 장애물 통과하기, 다람쥐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이뤄졌다.
↑↑ 완주군 내 돌봄센터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은 다함께 돌봄센터 즐거운 놀이터 연합운동회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호연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장은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에게 이번 운동회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군수는 “서로 다른 센터의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한 신체 발달과 지역 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8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통합안전망 구축은 물론 아동들의 건전한 육성을 목적으로 놀이·휴식, 신체활동, 숙제·독서지도, 급·간식 등 다양한 아동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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