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완주새일센터)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을 확산하고 있다.
완주새일센터는 지난달 26일 전북도 종합복지관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및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비나텍(주), ㈜알에프세미, 코비코테크주식회사, 대림씨엔씨(주), 오디텍(주), 성협공업(주), ㈜푸드몬스터, ㈜윈플러스, 대륜산업㈜, ㈜따뜻한 사람들, (유)비알엠 등 관내 35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지원 등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50여 개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정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역협력팀장의 주재로 2025년부터 바뀌는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 사항’과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해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
 |
|
↑↑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일촌기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 완주전주신문 |
|
완주새일센터는 기업 맞춤형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고, 새일인턴 지원과 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6년간 20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성친화 기업환경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임미현 완주새일센터 팀장은 “완주새일센터는 현장경험을 지원해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취업을 장려하고 있다”며 “관내 모든 기업이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새일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완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063-262-1780~6)로 문의하면 여성 일자리에 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