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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소식

원제연 기자 입력 2024.11.28 17:01 수정 2024.11.28 05:01

장애인연합회 직원연수 실시
도전! 골든벨 개최
사랑의 등유 지원
민관 연계 협력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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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합회 직원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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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는 지난 16일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직원 연수를 통해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다졌다.

이번 연수는 연합회 산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과 희망발전소 1호점과 2호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유달산조각공원과 목포근대역사관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면서 업무의 효율성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이번 직원 연수가 법인의 산하 시설들이 처음 모여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여 업무적 협력을 도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김덕연 회장은 “직원 연수를 통해 같은 법인 산하 시설의 직원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조직 결속력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증진하여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직원 연수를 통해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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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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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을 위해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에게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 권리 주장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삶을 증진코자 마련됐다.

특히 도전 골든벨을 통해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다양한 지식과 한글 해득의 성과를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을 가지고 골든벨에 참여하고 상도 받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한글을 알게 되고, 혼자서도 글을 쓸 수 있는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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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등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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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에너지 취약계층인 장애인 가정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등유를 지원했다.

이번 등유 지원은 지난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음료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등유를 지원 받은 한 장애인 가정은 “매년 추워지는 날씨 때문에 늘어나는 난방비가 부담스러웠다”며 “이렇게 복지관에서 지원해줘서 올 겨울은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등유를 지원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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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연계 협력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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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2일 사례를 지원하는 ‘민관영역 실무자 연합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보통의 삶을 위한 연대를 도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 해 만난 장애인을 비롯한 그의 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계 협력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유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서비스 수요자인 장애인과 지원자인 지역사회의 동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인과 지역 자산의 결합이 이뤄져야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와함께 장애인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면서, 지역 및 장애의 특성·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자원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 강화가 강조됐다.

김정배 관장은 “앞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 당사자가 친숙한 환경에서 보통의 일상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역사회가 다양한 방법의 유연한 연대를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민관 영역 실무자 연합 간담회(사진)를 갖고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연대를 도모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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