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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홍보 나서

원제연 기자 입력 2024.11.28 16:53 수정 2024.11.28 04:53

완주소방서, 보일러 주변 땔감·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등 당부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가 겨울철 화재위험성이 높은 난방시설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로 인한 주택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 완주소방서가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주택용 화목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화목보일러는 저렴한 비용의 연료를 사용해 난방할 수 있는데,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의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해 막힘 방지하기 등이다.

전두표 서장은“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평소 주의를 기울이고 화목보일러를 안전 수칙에 맞게 사용하여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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