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심미정) 내 사회기관단체연합인 비봉회는 지난 8일 비봉면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주요 내빈 및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사랑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비봉면 효사랑 한마당 행사’는 근면과 성실로 열심히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1부 기념식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스카프를 주요 내빈 및 비봉회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 목에 걸어드리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한 공연도 펼쳐져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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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봉면 내 사회기관단체연합인 비봉회가 효사랑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선물 증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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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와 함께 완주군생활문화동호회와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관내 어르신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