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郡청소년문화의집, ‘We(위)대한 동행-디지털과의 공감’마무리

원제연 기자 입력 2024.11.07 15:51 수정 2024.11.07 03:51

1세대 어르신들과 소통 ‘관심 높아’…
지역 및 세대 아우르는 활동 ‘주목’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은 지난 달 26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 정부기관)의 공모사업인 ‘We(위)대한 동행-디지털과의 공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공감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의 비전에 따라 ‘디지털과의 공감’ 활동으로 진행됐다.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We(위)대한 동행-디지털과의 공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키오스크 교육 봉사 기념촬영.
ⓒ 완주전주신문

프로그램은 ▲디지털 활동가 위촉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AI툴을 활용한 가족신문만들기 ▲키오스크 교육 봉사를 통한 1·3세대 세대공감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세대 청소년들이 직접 키오스크 사용법을 배워 1세대 어르신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이 지역사회 내 관심이 높았으며, 디지털과 지역, 세대를 아우르는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디지털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좋았다”며 “챗(Chat) GPT로 내용을 작성하고 디지털 가족신문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디지털을 선도하는 K-청소년을 길러내는데 한 몫을 할 수 있어 뜻 깊고, 무엇보다 세대 공감을 이어갈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