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업이 완주군의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을 위해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지난 18일 군에 따르면 물품 지원은 평소 맞벌이 가정의 돌봄 및 아동복지시설에 관심이 많은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기부 받은 라면은 다함께돌봄센터 190여 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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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천 부의장과 돌봄센터 관계자 등이 익명의 기업이 후원한 라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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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앞으로도 많은 기관 단체들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길 소망한다”며 “완주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에서 설치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완주군에는 8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맞벌이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시·상시 돌봄, 생활지도, 프로그램 활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