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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郡, 2024년 상반기 퇴임식 가져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7.05 10:58 수정 2024.07.05 10:58

총 13명 공직생활 마무리… 가족·동료 등 300여명 ‘앞날 응원’

완주군이 2024년 상반기 정년을 맞이하는 퇴직 공무원과 공로연수를 떠나는 공무원들을 위한 합동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달 26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합동퇴임식에는 가족, 동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 인생 제2막을 응원했다.

퇴임식에서는 공로패 수여와 함께 후배 공무원들의 힘찬 응원과 석별의 아쉬운 마음을 담은 영상을 상영,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완주군이 2024년 상반기 합동퇴임식을 갖고 인생 제2막을 응원했다. 사진은 합동퇴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날 퇴직자는 정년퇴직 2명, 퇴직 준비교육 11명 등 총 13명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서 영예롭게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 퇴직자는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완주군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오랜 세월 공무에 헌신해 오신 퇴직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헤어짐은 아쉽지만, 퇴직자분들의 앞날이 더욱 값지고 행복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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