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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군민이 군수입니다’ 완주군 1일 군수 위촉

원제연 기자 입력 2024.05.31 10:14 수정 2024.05.31 10:14

이중하 전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 보건·복지분야 업무 수행

이중하 전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보건· 복지 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나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24일 이중하 전 회장은 올해 제2기 1일 군수로 위촉패를 받은 뒤, 보안서약서 작성과 문서 결재 후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과 관심·쟁점 분야의 업무를 보고받는 것으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비봉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 현황과 함께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이중하 전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1일 군수 위촉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이어 두 번째 방문지로, 봉동읍에 건립 중인 반다비 체육센터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중하 1일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 건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양면에 위치, 150여 명이 생활하는 정신요양시설인 정심원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직원 4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 후에는 완주군 대표 관광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오성한옥마을 일대와 한옥문화센터를 둘러본 뒤 1일 군수 임무를 마무리했다.

이중하 1일 군수는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군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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