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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에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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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완주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사이트(www.eco emall.com), 또는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임산부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연 최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과거에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사업 지원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 사이트(www.eco emall.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출생증명서·임신·출산확인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170여 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공급업체를 통해 직접 배송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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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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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지난달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10명의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생이 희망하는 교육기관에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모의비행, 드론 비행 교육, 농업용 드론 교육이수를 마치고 자격증 취득 시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농업인 대상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41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농업용 드론은 농작물 예찰 및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농가 경영비와 노동시간 절감효과가 높아 최근 농가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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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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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쌀 과잉문제 해소와 식랑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 접수를 5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이다.
대상 농지는 2024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고, 2018년부터 2023년 기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7년부터 2023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이 된 농지에 한한다.
지원금은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의 경우 ha당 200만 원이고, 옥수수, 하계조사료의 경우는 ha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단위는 필지 단위이고, 최소 신청면적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일반작물, 녹비작물, 하계조사료이며 휴경도 포함된다.
지원제외 품목은 일반작물 중 벼,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생강으로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 품목인 하계두류, 가루쌀도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이며,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들의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쌀생산을 줄이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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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기계화 지원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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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선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13종 46대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한다.
농기계 임대료는 당초 2023년 12월까지였던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간 약 4,000건의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대행사업을 고산, 이서농협에 이어 용진농협까지 추가해 3개소로 확대한다.
4억8400만 원의 사업비로 트랙터 등 7종 9대의 농기계를 구입해 퇴비살포, 드론방제 등 7종 약 950ha의 농작업대행을 지원해 농업인이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례농협, 구이 콩작목반을 대상으로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개소당 2억 원의 사업비로 콩 파종부터 수확에 필요한 콤바인 등 5종 7대의 농기계를 구입 후 장기임대해 공동경영체 구성원뿐만 아니라 주변 농업인의 농작업 기계화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