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는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문화 소외 지역·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문화교실’은 문화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마을주민이 주도(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삶의 활력과 역량 제고로 문화예술교육이 다채롭게 펼쳐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며, 일상속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
완주군 관내 마을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유아에서 노년까지, 일상에서 전문영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만족감을 경험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다면적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사회 긍정적 관계 회복에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문화적 소통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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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찾아가는 문화교실을 진행한다. 사진은 삼례 원후상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접이식 테이블 만들기 목공 교육을 마친 뒤 결과물을 펼쳐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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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교실’은 완주군 관내(동상면, 소양면, 이서면 등)에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이 선택·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길미경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 센터장은 “‘찾아가는 문화교실’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역민이 농한기에 지친 마음과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 해소에 기여하는 예술의 역할과 가치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