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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새마을회, 2023지도자대회 열어

김성오 기자 입력 2024.01.05 10:12 수정 2024.01.05 10:12

‘다시 새마을운동, 완주와 함께’ 슬로건

완주군새마을회(회장 구생회)는 구랍 28일 회관 2층 강당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완주군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3년 완주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 강귀자 새마을부녀회장, 이형순 새마을후원회장, 이승용 새마을문고회장, 임애규 청년연대 늘봄 회장, 양승진 우석대새마을동아리회장 등 완주군새마을회 산하 단체장과 읍·면 회장 및 회원 외에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등 내·외빈을 포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2시, 전효숙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소개, 국민의례, 영상시청, 시상식,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이서면 한정문 지도자가 영예의 대통령 표창장을, 이인섭(소양면)·김용범(화산면)·김용화(봉동읍)지도자와 양승진 우석대새마을동아리 회장 등 4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 완주군새마을회가 2023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새마을지도자대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김정자(용진읍)·박분이(경천면)지도자가 도지사 표창장을, 이춘섭(봉동읍)·이경숙(운주면)·이경순(고산면)·이은경(삼례읍)지도자가 완주군수 표창장의 주인공이 돼 시상대에 올랐다. 아울러 이순남(소양면)·양혜숙(상관면)지도자와 이정남·임애규(완주군새마을회)지도자가 각각 국회의원과 완주군의회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함께 김섬광(상과면)·조광근(고산면)·김부덕(봉동읍)·유춘심(비봉면)·조승자(화산면)·이순임(구이면)지도자가 중앙회장 표창장을, 김정자 지도자가 전라북도새마을회장 표창장을, 송규환(이서면)·이순남(소양면)지도자가 완주군지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새마을운동에 30년 이상 헌신 봉사한 공로로 오금련(봉동읍)지도자에게 새마을기념장증을 수여했고, 양승진 우석대새마을동아리회장은 장학증서를 받는 등 여느 해보다 풍성한 시상이 이뤄졌다.

구생회 완주군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자신보다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더욱 결속 단합하여 새로운 비전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지역의 명문단체로 성장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는 지도자강령에 대한 결의문 낭독(추경호 이사, 한정문 부녀회장)에 이어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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