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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다문화가족 지원 더욱 탄탄하게”

김성오 기자 입력 2023.12.15 09:40 수정 2023.12.15 09:40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 열고 위원 8명 위촉
경찰서 및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기관단체 위원 구성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당연직을 제외한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지난 5일 군은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 완주경찰서,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련 기관단체 위원 10명을 구성했다.

곧바로 이어진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2023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외부 공모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4년 신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각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은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정기회의 후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다문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완주군민 일원으로서 사회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취업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 상담, 통번역서비스지원, 한국어 교육, 역량강화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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