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화합을 다졌다.
군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8일 용진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부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에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배움을 성실히 실천하는 아동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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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사진은 모범아동 시상식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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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장애물 바운스, 열차 달리기,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협동심을 길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아동센터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