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차량무상점검서비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가 지난 10일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용진노인복지센터(시설장 조주현)에서 실시됐다.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인력인 생활지원사들이 각각 자신의 자가용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포장도로인 시골길을 주로 달리다 보니 차량 노후화로 인한 안전이 우려돼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했다.
이에 현대자동차가 흔쾌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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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차량무상점검서비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가 용진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차량 무상점검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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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은 한 생활지원사는 “요일마다 저를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뵙다 보니 비포장도로가 있는 시골길이 많아 차량이 쉽게 노후화 되기 쉬웠다”며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으니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개소를 운영,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그 가족 등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