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23년 방과후돌봄 우수사례’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방과후돌봄 우수사례’는 교육부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질적 향상을 도모키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완주군은 △가치 및 인식 △운영체계 △성과 △독창성 등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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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방과후돌봄 우수사례에 선정,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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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배경에는 전국 두 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 기획·개발, 공동체형 마을 돌봄 등 여러 형태의 돌봄체계 구축 등이 한 몫 했다.
특히 미래행복센터를 올해 7월에 개관, 아동친화체험밸리 운영, 귀농귀촌과 지역 로컬푸드를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 돌봄 한마당 개최(포럼, 행사) 등 돌봄과 교육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이 방과후 돌봄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