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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삼례읍 인구 2만 명 초읽기…‘화합 추진위’발족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1.17 10:13 수정 2023.11.17 10:13

민간 사회단체 합심… 권창환 위원장 추대돼
관련 행사 추진 및 축하 분위기 조성에 노력

삼례읍 인구 2만 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민간 사회단체가 합심해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읍민 화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했다.

지난 13일 삼례읍에 따르면 읍의 지난해 10월 말 기준, 인구는 1만5,851명으로 지난 1년간 3,963명이 늘었다.

현재 인구는 1만9,814명으로 2만 달성까지는 186명이 남았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삼례읍의 인구 2만 명 돌파는 삼봉지구 중흥에스클래스 (634세대) 입주가 이뤄지는 올해 말 또는 내년 1월로 예상되고 있다.

2만 돌파는 삼례읍이 읍으로 승격된(1956년) 이후 68년 만에 맞이한 큰 경사로, 2만 명 재진입은 40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읍민화합 추진위원회가 발족됐다. 사진은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에 최근에는 민간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기원 주민화합행사 추진과 축하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위가 발족됐다.

추진위는 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창환 전 도의원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발족식에서는 임원 선출, 분과별 구성, 삼례읍 인구 2만 달성 기원 주민화합 행사와 관련한 토의가 이뤄졌다.

권창환 위원장은 “민간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삼례읍의 위상과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모두가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써 삼례읍 재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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