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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주식회사 성실, 봉동읍에 통 큰 기부로 ‘화제’

원제연 기자 입력 2023.11.17 10:00 수정 2023.11.17 10:00

1300만원 상당 유·아동 의류 900여 기탁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성실(대표이사 정태두)의 통 큰 기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봉동읍(읍장 한순철)을 찾아 0세에서 8세까지 입을 수 있는 1300만원 상당의 유·아동 의류 900벌을 희망나눔가게에 기탁한 것.

이날 행사는 곽연주 봉동로타리클럽 전 회장이 최현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여성위원장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 지원 계획을 갖고, 추진해오던 중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성실 박연숙 이사가 대표가 동참하며 성사됐다.
↑↑ 주식회사 성실이 봉동읍에 통 큰 기부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봉동읍 희망나눔가게에 의류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전달식에는 (주)성실 박연숙 이사, 최현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여성위원장, 곽연주·한진희 봉동로타리클럽 전·현직 회장, 국인숙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태두 대표는 “경기 불황과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더욱 힘들어하는 유·아동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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