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과 현대자동차㈜가 완주군 소유의 봉동읍 율소리 토지와 현대자동차㈜ 소유의 봉동읍 둔산리 토지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달 31일 완주군은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토지 교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는 완주군의 유소년 축구사업, 및 축구메카사업, 수소산업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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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과 현대자동차가 상생과 발전을 위한 토지교환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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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토지 교환을 통해 봉동읍 율소리 부지에는 현대자동차㈜와 전북현대모터스FC가 완주군 축구메카사업과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봉동읍 둔산리 부지에는 완주군이 수소산업 관련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 상호 협력체계 강화로 축구메카사업 협력 강화 및 수소 관련 사업 확장 부지 확보 등 윈-윈(WIN-WIN)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